주행중 연료경고등 들어와도 불안해하지 마세요~

2009. 6. 10. 08:41이판사판공사판

☆연료경고등 들어와도 나는달린다~

어제 저녁 퇴근 하던중 고속도로 상에서 연료경고등에 주황색불이 켜졌습니다. 습관적으로 보턴을

눌러 잔여 거리가 얼마나 남아있는지를 확인했습니다.집에 도착할때까지 몇개의 주유소를 만났지만

그냥 무시하고 집에 도착 하였습니다.아침에 출근을 하면서 게이지를 보니 잔여거리가 50km정도밖에

남지 않았고 칠곡을 지날무렵 남아있던 잔여km도 -----이런 표시가 나면서 아무숫자도 나타나지 않네요.

슬슬 마음이 조급해 지기 시작할무렵 앞쪽에 동명 휴계소의 이정표가 보이는데 간크게 또 지나쳐버렸습니다.

'그래 갈때까지 한번 가보는거야'

여러분 제가 왜 이렇게 무식하고 미련하게 가슴 조리면서 주유소를 몇개나 지나치며 운행을 하는지 아시나요?

모르신다면 지금부터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첫째

제가 알고 있는 '믿을만한 주유소' 에서 기름을 넣기 위함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평상시 자동차 운행을 많이

하다보니 운전습관은 거의 비슷한데 주유소에 따라서 연비차이가 많이 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가격이 싸더라도 처음가는 주유소는 잘 들르지 않습니다.

둘째

제차에 대한 믿음 입니다. 계기상에 표시된 잔여거리와 실제 주행거리의 오차를 정확하게 알고 있기 때문에 연료 경고등 들어오고도 100km이상 주행해본 자료가 있기 때문에 평상시와 같은 운전습관으로 운행을 한다면 경고등 들어오고도 100km를 주행할수 있기 때문에 믿고 가는겁니다.

유소에 도착하여 찍은 사진입니다. 오늘은 조금 무리를 했네요^^연로경고등에 주황색불이 보이시죠?계기 바늘도 바닥에 찰싹 붙어있고...

주행거리 839.8km...총주행거리 28,338km 2009년 6월10일 아침 사진입니다.저번주 이주유소에서 7만원 주유를 했었고 오늘도 7만원을 주유할겁니다.

늘 아침 7만원을 주유했는데 54.264리터의 경유가 들어가네요. 리터당 1,290원정도이니 기름값도 저렴한 편이네요.그럼 이만큼 주유해서 얼마나 주행할수 있는지 알아보아야 겠죠^^어떻게 타보지도 않고 아냐고요? 다 방법이 있습니다.ㅎㅎㅎ그럼 주행중이나 주유를 하고나서 얼마나 탈수 있고 몇시간을 주행할수 있는지 어떻게 알수있는지 보도록 하죠^^

저 주유를 하고나서 혹은 연료경고등에 불이 들어온다면 빨간선안에TRIP보턴을 눌러보세요. 참고설명을 하기위해 방금 나가서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처음 한번 눌르면 오른쪽의 사진처럼 주행거리가 표시됩니다. 아침에 주유를 하고 16.2KM를 주행했다는 말입니다.참 좋죠~잉^^

그럼 한번더 눌러보면 무엇이 나올까요?아래쪽 사진보시면서 계속 하도록 하죠.

번더 눌러보니 0:21 이란 숫자가 나옵니다.사진을 클릭하시면 좀더 크게 볼수 있습니다.주유소 마크 보이죠?주유소에서 기름넣고 21분 운행했다는

표시입니다. 주유소에서 기름넣으면서 꾸욱 한번 눌러주면 모든숫자가 0.00이라고 표시가 되면서 그때부터 기록이 됩니다.한번 해보세요...그다음 오른쪽 사진은 보턴을 한번더 누르면 나타나는데 741이라고 되어있는데...다음 주유할때까지 741KM정도 탈수 있다는 표시 입니다.운전습관과 도로사정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저의 경우에는 조금더 주행할수 있읍니다.참 쉽죠잉~

침에 주유소에서 바로 TRIP보턴을 눌렀을때 찍은 사진입니다. 주유소까지 751KM 이라고 찍혀있죠?위에 사진 한번 확인해보시죠? 주유후 사무실 까지16.2KM를 주행해 왔는데 잔여거리 감소는 10KM만 감소가 되었습니다.그러니까 더 많이 탈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그러니 앞으로는 주행중 연료 경고등에 불 들어오더라도 너무 당황해 하거나 놀라지 마시고 안전운행 하시기 바랍니다.

 늘아침도 비가 내리네요~온 산천이 촉촉히 젖어들고 오늘 박씨 아재도 촉촉히 젖어듭니다.여러분 빗길 안전운행 하시고 좋은 정보였다면 '추천' 한번

'콱' 눌러 주시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