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새끼낳는모습 보셨나요?

요즘 나라가 엄청 시끄러운데 우리 집에서 기르고 있는 물고기(구삐)가 새끼를 낳고 있습니다. 한녀석이 아침부터 진통을 시작 했는데 2시간 이상 기다려

한마리를 낳았는데  초산이라 그런지 결국 낳자마자 새끼는 죽어버려서 아쉽지만 잠시후 2마리를 더 낳아 두마리는 무사합니다.

다음에 조금더 좋은 영상으로 좋은결과 있기를 바라면서...한번 보시죠.

2시간 이상을 기다렸는데 나오는 순간은 불과 2초정도 저렇게 순간적으로 쑤욱 하고 나오더니... 결국 바닥에 떨어져서 헤엄치지도 못하고 잠시후

다른 동료들에게 먹이로 희생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어렵게 세상에 태어났는데....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저러고 나서 잠시뒤 두마리의 새끼를 더 낳았습니다.먼저간 형님보다는 두 마리다 건강해서  두마리다 아직은 무사합니다.

 

일반 가정집에서 관상용으로 구삐를 키우다 보면 암놈과 숫놈이 구분이 잘안가는데...생각보다 구분이 쉽습니다. 

사람을 제외한 동물들은 숫놈이 더 아름답고 이쁘다는거 알고 계시죠? 물고기도 마찬가지 입니다.

 보이시죠?꼬리가 몸통크기랑 비슷한놈 저놈이 암놈입니다. 배가 터지도록 빵빵한놈 곧 새끼를 낳을겁니다.산란통으로 옮겨 주어야죠.

여기 보이는 꼬리가 크고 화려한놈은 숫놈입니다. 아무리 배가 빵빵해도 새끼 낳는일은 없으니 안심하십시요^&^저렇게 해서 부화통에서 큰놈과

분리해서 약1개월정도 키우시다가 어는정도 자라면 다른집에 분양하거나 수족관에 넣어 함께 기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