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공 과연 몇조각의 가죽으로 만들어 졌을까요?

2009. 1. 31. 10:00잡탕구리

오늘 오후에 아는 지인으로부터 축구공 하나를 선물 받았습니다.난생처음 받아본 축구공 선물이었습니다.평소에도 축구에 별관심이 없던터라

축구공 사본적도 없고 축구를 직접 해본것은 몇번이나 되는지 손가락에 꼽을 정도이다보니...그런데 지인의 선물을 받고 공을 유심히 살펴보다가 문득

육각형과 오각형의 조합이라는 사실도 알았고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과연 몇조각으로 축구공이 이루어졌는지...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오각형 12조각 그리고 육각형 20조각 총 32조각 으로 만들어 졌습니다.한번 확인해 볼까요^&^

 먼저 공의 외관을 살펴 보았습니다.대한축구협회 공식사용구 2007~2009 대한축구협회에서 공인구로 승인했다는 마크가 붙어 있습니다.

일단 믿을만 합니다.

 다른면을 보니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품질을 승인했다는 라벨도 붙어 있습니다.일단 좋은공 같습니다.

 또다른 면을 살펴보니 공의 무계 재질 사용환경등 상세하게 공의 재원에 대해 표시되어 있습니다.그런데 마지막 문구 MADE IN CHINA 맘에 안듭니다.

하지만 공짜쟎아요^&^ 그런데 이렇게 살펴보다가 보니 정말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모두 육각형의 조합이 아니고 오각형과 육각형의 조합이라는

사실에 조금은 놀랐습니다.그래서 모두 몇장의 조합으로 하나의 공이 이루어져 있는지 헤아려 보았습니다.먼저 육각형부터 시작했습니다.

 육각형 주변으로 육각형 3조각,오각형 3조각 붙어 있습니다.눈에 익은 대한축구협회의 공식문양이 선명합니다.

 오각형 주변에는 모두 육각형 조각이 5장 붙어 있습니다.오각형이 모두 12장,육각형이 20장 도합 32장의 오각형과 육각형의 조합입니다.

 분명 총 32장 오각형육각형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축구공 나름 과학적이고 오묘한듯 합니다.다른 축구공은 혹시 다른지 모르지만 일단 제가 가지고

있는 축구공은 모두 32장의 조각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 여러분은 알고 계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