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에게 들은 신부님들이 개고기를 먹는사연....

2008. 12. 21. 16:14이판사판공사판

이것은 분명 '개고기'는 아닙니다.그러면 뭘까요? 염소고기로 만든 '염소전골' 이라는 음식입니다.드시고 싶죠?

 

아마도 2년전 인도에 있을때 였습니다. 우연히 저녁시간에 한국에서 온 신부님과 저녁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인도에 있을때

정말 먹고 싶었던 음식이 '보신탕' 이었는데...거기서 '보신탕'을 먹으면 바로 경찰서에 끌려가서 혼나고 욕보고...

그래서 먹지를 못했는데...그날 신부님과 함께 먹었던 것이 바로 염소 전골 이였습니다.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원래 특식으로

'보신탕'을 하기로 했으나 불법인지라... 인도에서 가장 구하기 쉽고 먹어도 되는 염소로 개고기 처럼 요리를 했더군요.

정말 맛있었습니다.외국에서 먹어보는 들께양념소스에 초장소스 등등등...거기다 이슬이와 양주까지...그리고 이어지는 신부님의

놀라운 '개고기 예찬' 한마디 실로 그당시에는 충격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때까지만 해도 신부님들은 개고기 안드시는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그날 신부님이 말씀하신 내용을 요약하면...

천주교를 우리나라에 전파하려고 초기에 우리나라에 오신 선교사님들이 여건이 열악하여 영양실조에 걸려 병들고 지치고 심지어

죽기도 많이 죽었단다.그래서 그것은 본 마음착한 한국사람들이 쓰러져 죽어가는 선교사님들에게 집에서 기르던 '누렁이' 잡아서

'보신탕'을 해 먹여 기운을 차렸다고 한다.나중에 기운을 차란 선교사님이 자기가 무엇을 먹고 살아났냐고 물었는데...

개고기로 만든 '보신탕'이란 말을 듣고 그소문이 퍼져 그다음부터 모든 신부님들이 영양식으로 '보신탕'을 많이 드시게 되었단다.

그리고 한가지더~~~확인은 해보지 않았지만 서울의 모(?)대학에서는 심지어 먹기위해 개를 기른다는데...믿어야하나 마나~~~

신부님 말씀이니 사실이겠지...

 

사실 저는 개고기 먹지 말라고 말하는 사람들 별루 안좋아 합니다.왜냐면 누가 무엇을 먹든 안먹든그것은 개인의 자유이고 선택할 

권리인데...왜! 강요를 하는지...또 브리짓또인가 뭔가는 남의나라 밥상 이야기에 핏대 세우고 난리를 치는지...

그러면서 지들은 살아있는거위 입벌리고 기계로 강제로 콩을 먹여 간경화증인가 간경변인가 생기게 해서 간을 10배정도 부풀려서

그간을 꺼내 가지고 요리한 음식(포이그라)이 그리 유명하다던데...비싸기도 디따 비싸고...그럼 그것은 동물학대 아닌감~~~

저는 참고로 '무교'입니다.집에서는 아이들과 집사람이 세례를 받고 성당에 다니죠...부모님들은 절에 다니고...하지만 그것에 대해서

절대 아무말 하지는 않습니다.왜냐면 종교의 자유는 개인의 것이니까요^&^

그것으로 타인의 삶에 피해만 주지 않는다면 절대 간섭할 이유가 없습니다.개고기를 먹는다고 야만인이니 어쩌느니 이런 사람들

정말 싫어요.분명 보신탕도 음식이고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입니다.'신부님'이 개고기를 드시든 안드시던 상관 없습니다.

단 스님이 보신탕 드시는것은 안됩니다.왜냐면 스님들은 고기 먹으면 안된다고 알고 있으니까요^&^

 

이글로 인해 어떠한 논쟁을 할 의도가 없음을 분명히 밝혀 드리며 혹시 성당이나 신부님들에게 피해가 있다면 댓글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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