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차린 초간단 모친생일상 차리기
며칠전 모친의 83번째 생신겸 집들이를 새집(?)에서 했으면 좋겠다는 형님과 누나의 의견으로 어차피 치루어야할 일이라 그러자고 했다. 하지만 쉽게하는 말처럼 " 우리끼리 하는거니 아무것도 하지말고 밥하고 미역국하나 끓이고 갈비찜 조금하고 잡채좀하고 반찬 몇가지 차리마 안되겠나~" 하진만 말은 이렇게 쉬운데 재료준비부터 상차림까지 오롯이 나혼자 준비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아무리 내가 요리를 좋아하는 머슴아지만 그리 만만하지가 않다. '그까짓꺼 뭐 대충~~~ 내가 누고 박씨아이가~~' 말그대로 대충 해물 미역국 끓이고 강황밥 짓고... 갈비찜 조금하고 까이꺼 잡채도 대충 한,두접시 만들고 갓김치랑 파김치 두가지 올리고 빈공간은 인근횟집챤스 사용해서 회두접시 올리면 땡... 오전에 미리 만들어 놔도 괜챦은 갈비..
2021.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