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가족들과 천주교 성지 순례를 하면서 우연히 들르게된 골목길입니다.길을 잘못들어 예정에도 없는곳으로 접어들었지만... 오히려 옛추억이 떠올라 나도 모르게 계속 그길의 끝을 향해 가고있는 저를 발견하고는... 1983년부터 고향인 논공을 떠나 대구에서 자취를 하면서 도시생활을 처음 시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