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채만들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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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차린 초간단 모친생일상 차리기
며칠전 모친의 83번째 생신겸 집들이를 새집(?)에서 했으면 좋겠다는 형님과 누나의 의견으로 어차피 치루어야할 일이라 그러자고 했다. 하지만 쉽게하는 말처럼 " 우리끼리 하는거니 아무것도 하지말고 밥하고 미역국하나 끓이고 갈비찜 조금하고 잡채좀하고 반찬 몇가지 차리마 안되겠나~" 하진만 말은 이렇게 쉬운데 재료준비부터 상차림까지 오롯이 나혼자 준비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아무리 내가 요리를 좋아하는 머슴아지만 그리 만만하지가 않다. '그까짓꺼 뭐 대충~~~ 내가 누고 박씨아이가~~' 말그대로 대충 해물 미역국 끓이고 강황밥 짓고... 갈비찜 조금하고 까이꺼 잡채도 대충 한,두접시 만들고 갓김치랑 파김치 두가지 올리고 빈공간은 인근횟집챤스 사용해서 회두접시 올리면 땡... 오전에 미리 만들어 놔도 괜챦은 갈비..
2021.09.28 -
당면보다는 잡채로 부르는것이 좋다...
※ 잡채가 먹고 싶어서... 주말도 아니지만 일이있어 대구 집으로 가는길에 갑자기 머리속에 잡채가 먹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집에 도착할즈음 큰아들녀석에게 냉장고에 잡채재료가 있는지 체크해보라고 했다. 역시나 냉장고에는 잡채를 만들 재료들이 하나도 없다. 두 아들녀석을 대..
2017.01.20 -
연휴동안 요리만했네~~
※ 잡채에 초계냉면에 닭볶음탕까지... 참 모처럼만에 기나긴 연휴의 시작이다. 금요일 오전에 라운딩을 나갔다가 마치기가 무섭게 고향으로 향했다. 혹시나 차가 막히지나 않을까 조바심에 샤워를 마친후 저녁식사라도 하고 술한잔 하자는 말을 거절하고 인사만 나누고 바로 대구로 향..
2015.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