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단비가 주룩주룩 내린다. 운동을 마치고 나니 한잔생각도 나고 배도 제법고프다. 저녁시간 운동마치면 소주한잔 하자는 이사장과의 약속이 있지만 왠지 썩 끌리지 않는다. 차는 어느듯 숙소앞 자주가는 식당앞에 멈추어섰다. 이곳으로온지 2년이 다되어가지만 이곳 식당을 알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