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어요리의 성지 대구에서 감히 말하는 가성비 최고의 복집을 소개합니다.

2019. 7. 18. 14:07다시가고 싶은집(맛집은 아니고~)

대구10미중 복어가 있다.

금 아이러니 하지만 내륙의도시 대구에 대구를 대표하는음식10가지(대구10미)중에 복어요리가 있다.

복어는 회뿐아니라 매운탕과 맑은탕(지리)으로도 즐겨먹지만 담백한 수육과 또 대구에서는 양념을해서 달고매콤한 복어불고기요리로도 즐긴다. 또 껍질은 콜라겐 성분이 풍부해 쫄깃한 식감을 자랑해 무침이나 수육으로 즐기기도 한다.

현장(지하철 동대구역)인근에 이런곳이 있다는 사실하나만으로로 행복한데 이현장도 어느듯 준공을 남겨두니 아쉬울뿐이다.

이렇듯 대구에서 복어를 많이 먹고 또 유명하지만 유명한복집(?)들은 상호에 걸맞게 비싼가격때문에 주머니 사정이 열악한 월급쟁이나

일반인들에게는 날잡아서 먹는그런 귀한요리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이제는 그럴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술마신뒷날 시원한 복어탕이 생각난다면 언제든지...

현장(지하철 동대구역)인근에 이런곳이 있다는 사실하나만으로로 행복한데 이현장도 어느듯 준공을 남겨두니 아쉬울뿐이다.



「뚝배기복어탕,7천원」

며칠전 복날 혼자 방문해서 혼복(?)을 즐겼다.

메뉴는 늘상 동일하다. "복어탕하나요~~"

기본찬의 가짓수는 많지 않지만 언제나 깔끔하게 4가지 정도 직접만드신 반찬들이 나온다. 그리고 부족하면 바로 리필이 된다.

굳이 리필해달라고 요청하지 않아도 매의 눈으로 지켜보시던 사장님 재빨리 가져다 주신다.


가장 기본적으로 복어탕을 즐기는 방법은 별도로 나온 김가루가 들어있는 그릇에 참기름을 적당량 두르고 뚝배기에 콩나물을 건

져담아서 다대기양념장을 넣고 골고루 비빈후 밥을 절반정도 비벼서 함께드시면 좋다.

특히 식초는 드시기전 간을본후 몇방울 떨어트리면 더 좋다.

그리고 또한가지 이곳에서 또 다르게 드시는 법을 추천드리고 싶다.

바로 복어껍질무침회비빔밥을 만들어 먹는법이다.

「뚝배기복어탕 7,000원」

5명이 방문을 해서 뚝배기복어탕5인분과 복껍질무침(1만원) 을 주문했다. 도합4만5천원이다. 참저렴한 가격이다.

특히 복어껍질무침은 2인이상이면 꼭드셔보시길 원한다.

혼자서 먹기에는 너무 양이많다. (사진에 나온 복어껍질무침은 5인이서1만원 을 주문해서 3:2로 나눈양이다.)

 「복어껍질무침 비빕밥」

메뉴에는 없으니 주문하시면 안된다.

다만 2인이상인경우 복어껍질무침하나(1만원)를 주문하면 충분히 드실수가 있다. 4인이라도 하나면 시키면 충분한 양이다.

「복어껍질무침회1만원 」


「메뉴판」

동대구 역주변이지만 가격이 참 저렴한 편이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맛이 부실하거나 불친절하거나 전혀 그런걱정은 안하셔도 될듯~

「입구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