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이런 횡재가??

2015. 1. 22. 09:13이판사판공사판

※서해대교의 첫일출을 만나다...

「1년만에 만난 서해대교의 일출장면...」

당진에 올라온지 일년이 지났다.

그런데 '난 왜 지금껏 단한번도 이곳에서 일출을 보지 못했을까~!'하는 생각이 비로서든다.

돌이켜 생각을 해보니 일출을 보려고 생각도 하지못했고 아니 그쪽에서 해가 뜬다는 사실조차도 몰랐다.

그리고 매일아침 해가 뜨기전 출근을했기에 그쪽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해가 뜬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그런데 오늘아침 난 우연히 그모습을 보고 완전 감동의 도가니탕을 끓이는 중이다.

「서해대교의 일출...」

정말 우연이였다.

조금 늦은 출근길 전날 음주로 인해 주차해놓은 차를 가지러 가는길에 난 서해의 첫 일출을 보고 감동을 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잠시 차를 찾으러 가는사실을 잊고 뷰가 좋은곳으로 달려갔다.

본능이 꿈틀거린다.

스마트폰이지만 줌으로도 담고 갈매기가 날아오는 순간에 셔터를 눌렀다.

차만 있었다면 카메라를 꺼내어서 촬영 삼매경에 빠져들었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스마트폰이라도 있으니 다행이다.

서해의 일출...

「서해의 일출...

정말 행운이다.

준비하지 않았는데 우연이 찾아왔다.

정말 감동이다.

이렇듯 작은 일하나가 나의 하루를 기분좋게 해준다.

한편으로 이른아침 이 광경을 담기위해 준비하고 계신 진사님 몇분을 담았다. 참 부지런한 분들이다.

다른말로 표현하자면 사진에 미치신분들... 그분들의 열정이 정말 대단하다.

한때 사진이 좋아서 dslr 카메라도 구입하고 망원렌즈도 구입했지만 요즘은 시들시들...

곧 트렁크에 들어있는 망원렌즈와 카메라가 숙소 창가에 셋팅될듯한 예감이 든다.

「열정...」

열정은 추워도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