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수거 이렇게 하면 쓰레기량 절반으로~

2012. 8. 27. 05:52심심풀이

※ 부피많은 PET병 이렇게 하면...

8월 27일  잔뜩찌푸림~

금연 421일째...

경주동아마라톤 D-DAY 54일...

제는 일요일이지만 지나주 비때문에 중단했던 작업을 해야했기에 출근을 했습니다.

예전에는  빨간날(공휴일,일요일) 출근을 할때면 은근 신경질이 나기도 하고 왜 출근을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의문과 불만이 생기기도 했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만성(?)이 되었고 또 요즘처럼 어려운 현실에서 일할수 있는 직장이 있다는것에 위안하며 웃으면서 출근을 합니다.

요즘 스스로 생각해 보아도 박씨아저씨가 생각이 많이 바뀐듯합니다.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는 말처럼 어차피 해야할일 이라면 즐거운 마음으로 웃으면서 일하고 또 받아들일것은 마음 너그럽게 받아들이고 또

비울것이 있다면 아쉽지만 빨리 비우는것이 또다른 새로운것을 채울수 있는 지름길이란것을 느꼈습니다.

비가 내리고 몇일동안은 선선한 날씨탓에 "이제 여름이 끝났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늦여름은 아직 끝나지 않았나봅니다.

 

즘 날씨가 무덥다보니 각종 음료수와 생수를 많이 마시다보니 숙소에 PET병이 무더기로

쌓입니다.

 

특히 품성이 게으른탓에 자주자주 비우지못하다 보니 금방 비닐봉지가 가득차버립니다.

하지만 얼마전부터 잔머리(?)를 굴리기 시작해서 이제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럼 지금부터 박씨아저씨가 부피큰 PET병 쓰레기량 줄이는 방법

보여드리겠습니다.아주 간단합니다.

 

우측사진은 다먹고난 1.8리터 생수병 2개입니다.

비닐봉지가 작다보니 2개만 담아도 가득입니다.

하지만 잠시후...

 

 

 

 

 

 

저 우측의 사진처럼 PET병 두껑을 열고 양손으로 잡고 힘껏 비틀면

사진처럼 PET병이찌그러집니다.

최대한 힘을 주어 비틀수 있는만큼 비틀어주시면 됩니다.

 

반드시 비틀기전 PET병의 마개를 열고 공기가 빠질수 있도록 해야한다는점

잊지마시구요~

그리고 최대한 비틀수 있는힘껏~~~

팁하나 PET 병을 비틀때 가장미운 사람을 떠올리면서~ ㅋㅋㅋ

아! 맞다 자꾸 독도가 자기땅이라고 헛소리하는 쪽바리넘들 목이라 생각하면서 마구 비틀어 주세요~

 「얼마나 미웠으면~」

자 잘 비틀어졌죠? 부피도 1/3 이상으로 줄었습니다.

이제  병두껑을 닫아주면 됩니다.

안그러면 다시 공기가 들어가서 조금 부풀어날수도 있으니 반드시 병두껑을 닫아주어야 합니다.

 「완벽하게 찌그러진 모습...」

자 나머지 방법은 전과동...같은 방법으로 쭈욱~~~

 「찌그러진 PET병...」

「전,후 사진비교...」 

처음 부피를 줄이기전(좌) 그리고 부피를 줄인(우) 측의 사진속에 비닐봉지는 같은것입니다. 

PET병의 부피가 절반이 아니라 완전히 줄어버렸습니다.

앞으로 몇개 더 넣어도 되겠죠?

「확인사살...」

이제 음료수병이나 생수병 등 특히 PET병 같은 쓰레기는 이렇게 해서 버리면 자주자주 쓰레기 버리러 가지 않아도 되겠죠^^

스트레스도 풀고 양도 줄이고 또 공간도 줄이고 한마디로 일석 삼조정도는 되는것 같습니다.

뭐 더 좋은 방법은 시간 많고 심심하신분들은 가위로 싹뚝싹뚝 잘라서 버리면 아주 획기적으로 양을 줄일수도 있겠지만~~~

아! 벌써 팔월의 마지막 월요일입니다.

이제 말아톤 대회까지는 54일이 남았습니다. 빡세게 연습해서 꼭 생애 첫 출전하는 말아톤 풀코스 완주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웃여러분 오늘도 기분좋게 화이팅 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