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 11. 07:42ㆍ박씨아저씨의 새이야기
※ 물수리가 아니라도 좋다~
화창한 화요일 날씨 좋아요^^
금연도전 106일째...
운동 저녁운동 o.k아침운동no o.k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형산강에서 물수리를 담으러 갔다가 물수리는 만나보지도 못하고 그대신 다른 것들을 담아왔습니다.
비록 물수리는 담지 못했지만연습삼아서 날아다니는 갈매기와 오리들을 담으면서 곧 만날 물수리사냥에 대비해서 예행연습(?)을 했습니다.
먼저 형산강 둔치위에 하늘거리는 코스모스의 물결을 담아보면서 가을의 정취속으로 살짝 빠져도 보고...
『 형산강변의 코스모스 물결...』
이제부터는 연습샷...(설명이 필요없습니다)
『 먹잇감을 찾는 갈매기...』
『 힘차게 날개짓하는 갈매기...』
『 갈매기 달려~~』
『 다시보자 물고기...』
『 갑자기 다른쪽을 보니 오리 두마리가....』
반사적으로 카메라를 돌려서 다다다다~ 운좋게 한방 걸렸습니다.
그럼 다시 갈매기를 잡으러...
『 물수리 같은 갈매기...』
『 정말 갈매기 포스는 물수리입니다~』
지금부터는 허접 황당 사진들입니다~~~
운좋게 한마리 잡았습니다~~
녀석 잡는다고 이야기 했으면 잘 담을텐데...
번번히 다이빙을 했는데...
실력은 영 꽝~
물반 고기반이지만 샤냥실력이 없는것인지...
『 거꾸로 나는 갈매기...』
이렇게 잡는거야~ 하면서 시범을 보였지만...
역시 꽝~~~
운좋게 아주 멋지게 한장면이 담겼습니다. 이건 완전 재수지 말입니다~
박씨 실력은 아니지 말임니다~ㅎㅎㅎ
『 쫒는자와 쫒기는자...』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녀석 큰소리 치면서...
"내가 갔다 올께~~~"
"많이 잡아와~~~"
『 하지만 사냥은 쉽지않고...』
『 앗싸~~』
마지막으로 갈매기가 물고기 사냥에성공했습니다. 너무 좋아서 얏호~ 하는듯 합니다.
여러분들도 오늘 하루 즐겁게 앗싸~하는일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박씨아저씨의 새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러기가 물구나무 서기를 한다구요? (0) | 2011.11.04 |
---|---|
주남저수지에는 새가 열리는 나무가 있다? (0) | 2011.11.03 |
새가 물총을 쏜다고? (0) | 2011.09.08 |
어린참새의 물먹는 장면 포착... (0) | 2011.06.24 |
고민하는 황조롱이의 모습을 보니... (0) | 2011.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