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비는 내리는데 반갑지 않은까닭은?

※ 꽃비가 아니라 방사능 비라서~

어제저녁 내내 티브이에서는 일본 원전사고에 관련해서 한반도에 피해가 있느니 없느니~방사능물질을 바다에 버리고도 늦게 통보했으며

앞으로는 재발방지를 위해 정부에서 대책위를 구성하고 잘하겠다~는 뒤늦은 보도들이 쏱아져 나오는것을 보았습니다.

비가 내린다는데 '방사능에 노출될수 있다' 는 각종 인테넷 뉴스들...

그와 다르게 정부의 발표는 '괜챦다~' 는 방송...

그리고 얼마전 천안함 관련 보도에서 이슈가 되었던 빨간멍게 가  사실이 아니라는 보도를 보면서 참으로 많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미 얼마전에 인터넷 기사에서 동해안에 서식하는 빨간멍게 라고 사진을 올리고 글을 올렸던 많은 인터넷 기사들과 일부 방송사들...

그런데 얼마지나지 않아 또 아니라는 방송을 보면서 과연 진실과 거짓 앞에서 우리 국민들은 무엇을 믿어야 하는지...

 

뉴스방송의 생명은 가장 빠르게, 정확하게 있는그대로를 국민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방송의 목적이며 사명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국민들의 알 권리를 정부나 기업이 그리고 특정인의 이해관계로  잘못 전달되어지거나 왜곡되어버린다면 더이상 국민들은 정부를 신뢰할수

없고 방송을 믿지 않을것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아니나 다를까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그누구도 이번 비를 반기는 사람들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출근을 하며서 머리위로 떨어지는 빗방울의 무계가 평소보다 무겁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슨 까닭인지...

『 흐드러지게 핀 벚꽃들...』

어제 문득 글을 읽다가 지금까지 블로그를 하면서 오프라인에서 만나보았던 블로그 이웃분들을 한사람 한사람 떠올려 보았습니다.

평소 온라인에서 댓글과 답글로 소통을 하면서 꼭 한번 만이라도 만나보고 싶은 분들이 많았습니다.

첫만남이 어색하리라 생각할수도 있었지만 지금까지 만나본 대부분의 블로그 이웃분들은 글에서 보고 느낀 그대로 정겹고 반갑고 살가웠습니다.

오늘은 박씨아저씨가 오프라인에서 만났던 분들의 이름을 불러보면서 잠시 추억속으로 빠져볼까 합니다.

박씨아저씨가 만나본 블로거 이웃분들... (기억을 더듬는 의미에서 만나본 순서 위주로 생각나는데로...)

임현철님,실비단 안개님,김천령님,새미예님,바람흔적님,오문수님,정운현님,김주완님,김훤주님,무릉도원님,라라원님,맛객님,고경철님,

거니님,커피믹스님,크리스탈님,선비님,한사정덕수님,김용택님,한창진님,아르테미스님,토마토 예찬님,레드얼짱님,강가딘님,이쁜불독님

대관령꽁지님,쿨캣님,아기받는남자님,농갈라묵자님,축구팬더님,쌀점방님,갈치여인님,사막여우님,해피모드썬님,석천님,테리우스원님,모과님

들꽃님,펠콘님,황금사과님,봉황오이님,산골지기님,시크릿님,이슬아빠님,굄돌님,권양님,담이님,만년지기우근님,울릉갈매기님,율빈님,

이담님,좋은엄니님,옥이님,지민이의 식객님,보라미랑님,경빈마마,릴라님,강단테님,비라리님,마미님,혀기곰님,얼꽝님,늘푸른님 등 참으로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아마도 찬찬히 기억을 더듬으면 빠진분들이 제법 있을듯한데...

혹시 닉네임이 빠진분들에게는 죄송합니다. 생각나는대로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참으로 좋은분들과의 만남 앞으로도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