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 받고 귀빠진줄 알았다~~~

2010. 8. 6. 10:17박씨아저씨 알리미

※  귀빠진날(?)의 의미는?

 

기억은 나지 않지만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항상 염천지옥(?)이 무색하리만큼

무더운날이 계속되었던것 같습니다.

지금으로부터 44년전 따뜻했던 그곳 을 떠나 험난한 이세상을 향해 첫울음을

터트린날...

그래서 아직도 그날이 되면 가슴한켠이 안리하게 아파오는것은 그때의 기억이

뇌리속에 남아있어서가 아닐지...

나잇살 먹어서 생일이니 하는것이 별의미는 없지만 그래도 오늘은 조금은 쓸쓸하고

외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른아침 아무런 생각없이 메일을 확인하다보니...

나자신도 바쁜일상 때문에 잊고 있었던 귀빠진날을 기억(?)하고 메일까지 보내주다니...

그래도 형식적이지만 축하메일도 보내주고...그밉던 삼성이 살짝 고마워지는까닭은 저도 잘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정(?)이 그립고 외로운 까닭이 아닐까 싶네요~  

오늘도 무척 많이 바쁘고 정신없이 보낼것 같습니다. 많이 무덥고 지치지만 여러분들이 있어 행복합니다.

그리고 문자 및 전화주신 축구팬더 아우님,농갈라묵자 형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