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여명의 노래소리...

2010. 1. 31. 10:02나의 취미...

※바람이 불면 하늘의 몸짓에 귀를 열어라~

연은 참으로 신비롭고 위대하고 경이롭다~는 몇마디 단어로는 이루 형언할수 없을만큼 우리가

알지못하는 위대한 신비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나무

그리고 바람이 만들어내는 신비로운 자연현상에 감탄하며 경이를 표하는것은 인간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토록 위대한 자연을 파괴하는것도 인간입니다.

우리가 지키고 가꾸고 또 고스란히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할것도 자연입니다.

우리들이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할 자연은  상처로 얼룩진 자연이 아닌 태고적 그모습 그대로

우리들은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바람이 불어오길 기다렸습니다.

몇일전 이곳에서 파도치는듯한 아침 여명을 담았습니다. 오늘은 또다른 모습으로 반겨줍니다.

 

 

몇일전 보여드렸던 아침노을 입니다.

여명이란 단어보다는 노을이라는 단어가 시적이라고 누군가 말했습니다.

이제 바람이 불어옵니다. 서서히 하늘이 열리기 시작하네요~

구름이 바람을 맞으면 새로운 하늘길이 펼쳐집니다.

 

 

빛과 바람과 구름의 조화로운 만남입니다.

마치 한편의 추상화처럼 이루헤아릴수 없는 작은 점과 선과 빛들이 한편의 서사시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아름답습니다. 자연의 노래입니다.

잠시 바람과 구름이 만들어내는 노래소리에 귀를 열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