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를 잡고 싶다면 손을 내밀어라~

2009. 8. 30. 16:24이판사판공사판

기회는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요일 아침 살짝 비가 내렸습니다. 어제 저녁 퇴근하면서 부터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히 비는

그냥 지나가는 정도로 살짝내려 공사판이 돌아가는데는 별문제가 없어 다행입니다.

'혹시 비때문에 작업자가 나오지 않으면 어떻하지!'

공사판이 정상적으로 돌아가는데 가장 중요한것이 '사람'입니다. 요즘은 공사판에 많은 변화가 있다면

예전에 직접 기능공의 손으로 몸으로 하던 작업을 주로 장비나 기계가 대신해주고 있다는것입니다.

공기가 단축되고 공사 품질은 좀더 좋아질수 있지만  마냥 좋아할만한 일은 아닌듯 합니다.

장비를 운전하는 것도 기계를 사용하는것도 '사람' 입니다.

하지만 인간들이 편리하자고 만든 장비나  기계들때문에 또다른 사람들은 일자리를 잃고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떠나야하는 슬픈 현실이 참으로 아쉽습니다.

사 현장에 근무하다보니 참으로 많은 부류의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용직 아르바이트에서 부터 중소기업의 사장님까지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과 이야기할 기회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분들과 업무적인 대화를 나누고 또 업무를 떠나서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 보면 간혹 너무나 탐이 날정도로 멋진 사람들을 만날때가 있습니다.다른회사의 직원이지만 너무 부럽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회사나 상사에게 불평불만만 가득찬 그런분들을 만날때면 제 스스로가 화도나고 짜증이 납니다.

그런분들의 공통점은 대부분은 일이 즐겁지않습니다.

그리고 남들보다 특별하게 잘난것도 없습니다.그런데도 불평불만 가득하고 자신의 잘잘못을 반성하거나 단점을 고치려는 노력도 하지않습니다. 회사로나 개인으로 볼때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가 살짝내렸지만 다행히 작업은 진행이 잘되어 예정되로 공사가

진행될듯합니다.후속공정을 담당하고 있는 업체 과장 에게 일정이

하루정도 앞당겨 질것같아 연락을 했더니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물론 일요일날 전화를 하는 사람의 잘못일수도 있습니다.

몇번을 시도해도 통화를 할수 없었습니다. 할수없이 '담당부장' 에게 전화를 했습니다.역시나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할수없이 명함을 찾아서 업체 사장님에게 전화를 드렸습니다. 먼저 일요일날 전화를 해서 죄송하다고 먼저 양해를 구하고 공사일정때문에 전화를 드렸다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담당과장 부장' 이 전화를 받지 않아 결국은 사장님에게 전화를 드렸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글을 쓰기전 기회에 대해서 아주간단하게 한마디를 쓰려고 했는데 주절주절 또 넋두리가 되어 버렸습니다. 사실은 아침에 화장실에 갔다가 문득 떠오른 문구가 있어 수첩에 적어두었는데...

 

기회...

기회는 흘러가는 강물위에 떠있는 사과와 같은것~

누구나 강물위에 사과를 본다.

하지만 누구나 사과를 얻을수는 없다.

용감한 사람은

강물로 뛰어들어 사과를 구할것이며

현명한 사람은

썩지않은 좋은사과를 고를것이다

하지만

무능한 사람은

강물밖으로 밀려나온 썩은사과를 기다릴뿐이다.

기회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단지 노력하지 않는자

도전하지 않는자에게는

오지 않을뿐이다.

                                                                                                                    2009.팔월의 마지막날 기회에 대해서...박씨아저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