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국 유적지에서 그리움을 만나다.

2009. 7. 17. 14:00바람따라 물따라

※누군가를 기다리며...

리움에 가슴 젖어오는외로움에 사무쳐 그냥 빈가슴 부여잡고 멍하니 허공만 바라본적이 있었습니다.

갑자기 오전내내 참았던 울음을 터트리는 아이마냥 하늘에서 소낙비가 내립니다. 제법속찬 컨테이너 지붕의

철판에 빗방울 부딫치는 소리가 제법 세차게 들리는걸로 보아 비의 양이 굳이 창밖을 보지 않더라도...

몇일동안 글도 올리지 못하였습니다.준공서류 준비한다고 조금 바쁘게 여기저기 분주히 움직인탓도 있었지만

정작 마음한곳이 텅빈듯한 공허함과, 공사기간내 공사를 완공해야만했던 절박함이 사라진 아쉬움때문이랄까!

준공서류를 접수시키고 돌아오는길 예전에 들렀던 '조문국유적지'에 해바라기꽃이 한창이었습니다.

조문국유적지 는 일전에 소개드렸으니 이번에는 그냥 해바라기 이야기만 하려고 합니다.혹여 '조문국유적지'

에 관련해서 궁금하신분들은 아랫글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조문국관련글 :http://blog.daum.net/park2848048k/15865949

해바라기의 꽃말은 '그리움' 이라고도 하고 태양만 바라본다고 해서 '일편단심'이라고도 하기도 하며 태양을

상징한다고 해서 '숭배' 라고 불리워진다고 합니다.기도.하지만 오늘 박씨아재는 해바라기의 꽃말을 '기다림'으로 하고 싶습니다.

그냥 오늘같이 비내리는 날은 누군가를  기다리고 싶습니다. 바로 여러분들을...

해바라기국화과에 속하는 일년생 식물로, 꽃은 두상화이다. 한국에서는 줄기가 3m까지 자랄 수 있고, 꽃의 지름은 30cm까지 자란다. 원산지에서는 최대 4~8m까지 자라고 꽃 크기도 매우 커서 최대 지름 60cm에서 큰종은 좀더 크다. 옆으로 가지를 치지 않고 다 크면 위에 매우 큰 꽃을 피우며 가지가 꺾이면 회복이 불가능한 종과, 여러 가지를 쳐서 가지마다 하나하나 작은 꽃을 피우며 가지가 꺾여도 2~3주내에 가지를 치므로 회복이 가능한 종류가 있다. 꽃이 태양이 있는 방향으로 향하는 성질(굴광성)이 있다. 해바라기속에 속하는 다른 여러해살이풀도 보통 해바라기라 부른다. 영양번식은 가능하다고만 알려져 있을 뿐 자세히 알려져 있진 않다.다음백과사전에서 살포시 모시고 왔어요~

 

오늘처럼 비내리는 날에는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싶습니다.

그대상이 누구이건 상관없습니다.

그냥 내리는 빗소리에 몸을 맡기고

하염없이 하염없이

그리움속에 빠져들어보렵니다.

여러분도 함께 그누구를 그리워하며

잠시 그리움속으로 함께 가보시죠?

오늘은 잠시 말을하지않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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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자~이제 그리움에서 나오셔야 합니다. 잊혀졌던 추억들 그리고 연인들...가슴속에 담아두었던 아스라한 옛추억들 다시 고이접어 가슴한곳에 묻어두시고

또다시 추억이 그립거든 펼쳐보세요~비가 너무 많이 내립니다. 아마도 떠내려갈지도...오늘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하세요~그리고 잠시 추억속에 빠지신 분들은 그냥가지 마시고 '추천' 한번 눌러주시고~박씨 아재가 그리워하는 사람은 바로 여러분 여러분들입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