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꽃이 너무이뻐서~~~이런꽃 보셨나요^^

2009. 4. 9. 14:48나의 취미...

오늘 아무래도 너무 한꺼번에 다보여주는것 같은데...술깨면 후회할듯 합니다.어제 울아부지 병원 진찰 받으시고 시골집으로 모셔다 드리는길...

저수지 부근에서 벗꽃과 함께 피어있는너무나 선명한 빨간색...내려오는길에 담아보았습니다.제가 어릴적에도 그자리에 있었고 성인이 된 지금도 그자리에 있던 복숭아 나무 입니다.어릴적 기억에 조그만 복숭아가 열린것을 보고 개복숭아라고 하기도 했는데...꽃이 핀것은 아마도 처음 보는듯 합니다.

물론 해마다 꽃이피고 열매가 열렸겠지요.단지 우리가 모르고 스쳐 지났을뿐...집에서 인터넷으로 꽃복숭아라고 검색을 해보았더니...

남경도(Prunus persica Sieb,Zucc,densa Makino)
과명:장미과
분포지:전국
개화시기:4월
용도:관상용,조경용,분재용
성상:낙엽활엽관목
전설.꽃말:희망을가지세요

미국에서 들어온 장미과 목본식물이다. 복숭아나무의 변종으로 꽃복숭아라고도 불린다. 잎이 길고 넓으며 마디마디가 짧고 높이가 2미터 이내이다. 꽃은 4월에 매화처럼 아름답고 붉은색으로 피고 열매는 작으며 복숭아나무와 달리 식용 할 수 없다.다음블로그 '사오정'님 글중에서...

경상도~도 아니고 충청도~도  아니고 그럼 전라도인겨?그것도 아니고 '남경도'...참 이름도 거스기 합니다.

 나!외로버~이렇게 말하는것 같은데요~들리시나요^^

 왠벗꽃이냐고요? 이넘은 옆에있었던 죄로 잡아온 복숭아꽃 입니다.잘은 몰라도 벗꽃아니랑깨요~~~

 이상타~밑에도 아니고 위에도 아니고 중간넘이...사람들은 중간넘(?)이 항상피해보는데(차남의 비애~~~)

솔직히 내가 차남인데...시골에서 없이 살다보니 어릴적에 옷을 하나사도 형꺼먼저 사서 입다가 작으면 내가입고...

그다음 동생입을때 되면 떨어져서 동생은 새로사고...

어디 결혼식장 가더라도 집은 맨날 내가 봐야되~나도 결혼식장 가보고 싶고 맛난것도 묵고싶은데...

우리집 옛날 결혼식 사진보고 나만 맨날 빠져있어~

형은 장손이라고 델꼬가고~누부야는 여자라서 델꼬가고~동생은 막내라서~

그러니~집보는것은 자동빵으로~내차지라고~~~

그래서 난 아들을 둘만 나았지롱~한넘은 큰놈이라서 잘해주고~

또한넘은 막내라서 잘해주고~사람이 사람을 차별하면 안되지요^^

 필까~말까~ 조금만 보여줄까?시러~~

 어차피 보여주는거 시원하게 확 다보여줘~보셔요~~

 어차피 보여주는거 시원하게 확 다보여줘~한번더~~~속살까징 다 보여줬습니다.책임지셔용~~~ 

 이사진은 뭐하려고 올렸나고요?그냥 가면 섭섭하쟎아요 공익광고 해야죠^^ 요즘 경제가 어렵다보니 여기저기 박씨아재같은 백수들이...

실업자가 얼마인지...그래도 이분들은 참 팔자 좋으신 분들입니다.물좋고 공기좋고 이런곳에서 신선놀음 하고 계시니까요^^제발 괴기잡고나면 주변정리

깨끗이 좀하고 쓰래기 꼭 좀 가져 가시랑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