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속옷 누구건가요?

2008. 10. 4. 14:06쓴소리단소리

먼저 옷주인을 찾기전에...

무릇 인간이란 홀로 산다는것 자체가 불가능하여(맹글때부터)혼자가 아닌 둘이서...

그래도 안되니 가족을 마을을 나라를....더나아가세계를 우주를 맹글었단다.누가?나두몰러!

하지만 사실인거 같어,왜냐면 아즉까지 내가 아는사람들중에는 절때 지혼자 잘나서 지힘으로 모든것을 다하는것은 못보았거든...

그래서 말인데 인간이 단체생활을 하고 공동생활을 하면서 타인에게 피해를 주면 안되는거쟎아.

요즘세상에 전부다 자기잘난맛에 사는데 누가 뭐라고 하면 '십원짜리 날라오면 좀 덜 억울하고...

법보다 주먹이 가깝다...주먹 날라오는판'에 그렇다고 가만있자니 박씨아저씨 속에서 열불터지고...

특히 이런 싸움이나 다툼이 자주 일어나는곳이 아파트단지 이다.

윗집 아랫집 자주 싸우고 앞집 옆집 원수가 되기도 하고...

얼마전 부터 계단에 앞집의 빈 빨래건조대가 보였다.

아직 멀쩡한데 버리는것 같지는 않고 몇일전에도 보았는데...

 

분명히 쓰는거다.빨래집개도 있고...

이 계단은 앞집꺼도 우리집(숙소)꺼도 아니다.엄격히 말하자면 공요면적에 포함되어 있어 이계단을

통로로 쓰는 세대에 골고루 나뉘어져 있다.

좀더 쉽게 말해서 아파트 분양시 분양평수는 전용면적과 공용면적,그리고 써비스면적으로 구분되어있다.

예를들면 24평 아파트인경우 전용면적이란 아파트 (실평수18평정도) 그리고 써비스면적은 앞뒤

발코니 면적.(3,4평정도)

그다음 공용면적이 계단실,복도,엘리베이터실등 여러사람이 같이 쓰는면적(3,4평)이다.

그렇게 해서 분양평수(24평)이 되는거다.

물론 분양면적에 포함되어 돈을 지불하지만 엄격히 말해 개인의 공간은 아니다. 

몇일전에는 여자속옷과 타올등이 걸려 있더니만 퇴근할때 사라지고 없었다.

어제 저녁이 늦어 퇴근을 했는데 이론 된장#$%^&

이기다 뭐? 세탁소도 아니고 더군더나 즈그집 안방도 아니고...

겉옷,속옷,빤츄,양마루,수건...츄리닝까징.

이건아니쟎아 이건아니쟎아....비상구가 저렇게 허옇게 눈을 뜨고 있는데...

보는김에 좀더 자세히 보자 (줌-인)

 

 수건도 가지가지,빤수도 2가지 양말도 그렇고...

여자껀 없넹^&^ 야시시한거 있응께 보기 좋더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수가없다.분명히 4인가족정도 살고 우리숙소랑 평수도 같고...

참고로 박씨아저씨 거실에 어젯밤 세탁한거 함 보실라우?

 

 충분히 저렇게 하면 되는데...그래서 더더욱 이해가 안된다(빤수가 계단으로 간 까닭이...)

아침에 나오면서 치웠으면 용서(?)해줄라꼬 쳐다보았더니 또 그대로다.(이론 주거쓰#$%^&*)

기분도 꿀꿀한데 엘리베타 타니 이건 또 뭐여.

 

요즘도 엘리베타가 자기 전용흡연실 인줄 착각하는 개-쉐이가 있는 모양이네.

하나만 붙여놓지 앞쪽에도 있고 뒷쪽에도 있고...

 

 친절하게 양글로도 써 놓았구만...그래도 피운다면 죽어야쥐이...

사실 나도 담배를 피우지만 이런글보면 왕 짜증이다.피우는놈도 나쁘고 피우지말라고 엘리베타안이

어디 광고판도 아니고 덕지덕지 갖다부치는 인간들은 더 시러^&^

이런세상세상 꼴보기 싫다고 죽어버리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렇게 하면 안되요.

왜냐면 이 세상 자기혼자꺼 아이거든요.더불어 사는세상 이름모를 벌래들도 열씨미 살아가는데... 

 

 요렇게 작은넘이 먹고 살려고 날개짓하며 꿀을찾고...

 이넘도 저기 메달려 애쓰고...

이넘도 야금야금 잘도 살아가는데...

왜 죽는대유.'자살'이란 단어 이 세상에서 사라져야할 단어 입니다.정말로

'자살' 살짝 반대로 읽어보면 살자...어떻게든 살아야죠.죽었다 생각하고 살다보면 좋은날도 오고...

집나간 양심 이야기하다 삼천포로 빠져버렸는데...

"이봐요 앞집 아지메 빨리 빨래 건조대하고 빨래 안치우마...내가 가져가뿐다."ㅋㅋㅋ

 

P.S:블로거 여러분! 우리모두 좀더 살기좋은세상 웃는세상 이루는 그날까지 쪼매한가 하나씩 고쳐나가고

한줄의 덧글이 사람을 살리기도 죽이기도 한다는 사실 명심하고 악플러가 사라져 좋은블로거 문화가

맹글어지는 그날까지...외로운 사람에겐 사랑을 희망을 잃은 사람에겐 꿈을 줄수 있는 그런 덧글문화를

함께 맹글어 가봅시다.좋은 주말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