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심가(丹心歌) 이몸이 죽고죽어 일백번 고쳐죽어 백골이 진토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임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줄이 있으랴. 포은 정몽주선생... 조선의 3대 임금 태종 이방원이 고려의 충신 정몽주를 훼유하기 위해 '하여가' 를 지어서 마음을 떠보았으나 굳은 절개와 충절을 지닌 포은이 그 답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