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붙이기 참 어렵다. 저녁 운동을 마치고 인근에 있는 '닭개장 집으로 갈까!' 라고 잠시 망설이기도 했다. 하지만 마음을 바꿔 곧바로 숙소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도착한 곳은 숙소앞 자주 들리는 00마트. 인사를 건내고 이것 저것 몇가지 재료들을 챙겨 카운터로 가서 계산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