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기다리며... 그리움에 가슴 젖어오는외로움에 사무쳐 그냥 빈가슴 부여잡고 멍하니 허공만 바라본적이 있었습니다. 갑자기 오전내내 참았던 울음을 터트리는 아이마냥 하늘에서 소낙비가 내립니다. 제법속찬 컨테이너 지붕의 철판에 빗방울 부딫치는 소리가 제법 세차게 들리는걸로 보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