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핏 인터폰 소리가 들린다. '어 잘못들었나~ 택배주문한것도 없는데~~' 혹시~교회다니세요~~???' 의심스런 마음을 가진채 수화기를 들었다. "누구세요~~?" 단도직입적으로 의심가득한 목소리로 퉁명스럽게 물었다. 수화기 너머로 떨리는듯 조심스런 여자사람의 음성이 들려온다. "저어기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