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
-
딱32년전...
※32년전 그때 그마음... 지금으로부터 정확하게 32년전 춥고 매서운 바람부는 그날 어린난 어머니와 함께 십여리가 좀 넘는 비포장길을 걸어 읍내농협에서 내 입학금(내기억으로 48만5천원)과 형등록금으로 사용할 100만원 을 빌리기위해 아침부터 서둘러 집을 나섰다. 우리가 살고있는 마을은 읍내로부터 4KM가 조금넘는 시골중에서도 읍내에서 가장 멀리있는 산골마을이다. 읍내까지 가려면 흙먼지 폴폴 날리는 비포장길을 1시간 정도 걸어가야한다. 집을 나온지 30분정도 지나 중간마을 정자나무앞을지나고 있을때 읍내에 다녀오시던 중간마을 아주머니 한분이 어머니께 인사를 건내며 잠시 이야기를 나누신다. "나회장님요~ 어디 농협가는교? 내도 농협갔는데 요즘 농협에 돈이 없는지 대출을 못받았심더~ 괜히 나회장님도 추운데 ..
2022.07.18 -
처치곤란 수박에 소금넣었더니...
수박은 먹고 싶은데 1덩이 구입하면 몇쪽 먹고 냉장고 넣어두면 공간도 많이 차지하고 오래보관도 힘들어 애물단지 하지만 살짝 발상을 전환하면... 소분해서 2통 담아두고 나머지는 믹서기에 소금한꼬집 넣어서 "드르륵~" 수박은 먹고 싶은데 1덩이 구입하면 몇쪽 먹고 냉장고 넣어두면 공간도 많이 차지하고 오래보관도 힘들어 애물단지 하지만 살짝 발상을 전환하면... 소분해서 2통 담아두고 나머지는 믹서기에 소금한꼬집 넣어서 "드르륵~"
2022.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