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다시 시작이다...

※ 사람은 고쳐쓰는것이 아니다

허허벌판에 현장 사무실용,감독관실,안전교육장으로 사용할  컨테이너3조를  설치하고...
책상이며 회의용테이블 등 집기류 들여놓고~~
이제 또 새로운 시작이다. 

 

『컨테이너 입고중』

아침일찍 현장에 컨테이너를 입고하기 위해 지게차를 비롯 컨테이너를 싣은 화물차3대를 현장인근 약속장소에 도착시키고 기다렸다가  

내가 인솔해서 현장까지 안내를 했다.

흙먼지 폴폴 날리면서 지게차 뒤를 이어 화물차 3대가 따라 들어온다.

『컨테이너 하역중』

조심조심 해서 안전하게 컨테이너를 내리고 설치장소로 이동설치...

아무리 현장 사무실이지만 라인을 맞추어서 정확하게 설치중...

마지막 컨테이너가 라인이 조금 맞지않아서 다시 조정...

『컨테이너설치완료』

현장사무실과 안전교육장,감독관실로 사용할 컨테이너 3조를 설치 완료했다.

이제 집기류가 도착했으니 사무실에 필요한 집기류 설치를 해야한다.

『집기류 입고』

현장사무실에 사용하는 집기류는 공사기간에 따라서 임대하는경우가 저렴하게 사용할수 있어 임대를 했다.

그런데 집기류를 싣고온 운전기사가 현장도착부터 투덜투덜 심기가 불편하다.

물건내리다가도 열이 받는지 예전에 있었던 일까지 꺼내어 나에게 이야기를 한다. 듣는내내 듣는 내 마음도 기사마음못지않게  불편하다.

☞ 다시 한번더 느낀점이지만 '사람 함부로 믿지말자~~  
그리고 사람은 절대로 고쳐쓰는것이 아니다.'
"중고취급하는 인간은 사람도 중고더라~"

는 운전기사의 투덜거림이 왜그리 가슴에 콱 박히는지~~
투덜거리는 운전기사 입막으려고 컨테이너 회사 사장님이 보내준 비타500 1박스 뜯어 나도 한병 마시고 한변 건내주었더니 바로 호로록~

마셔버리고 1병더 달라고 한다. 열난가슴 아무리 비타500 이라도 한병으로는 부족한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