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뒤 반드시 앞산에 올라야하는 이유는?
나 의 아양교시대를 끝으로 앞산으로 이사온지 어느듯 1개월이 지나간다. 이곳으로 이사오기전에는 금호강변의 자전거길을 이용해 평소에는 달리기를 하고 주말과 휴일에는 동동쪽으로는 영천까지 서쪽으로는 멀리 왜관보까지 라이딩을 즐겼다. 하지만 이곳으로 이사오고난후 자전거는 멀리하고 그대신 매일아침 앞산을 오른다. 요즘 앞산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앞산 정상은 해발658.7M 로 비교적 낮지만 도심안에 자리하고 있는 산이라고는 믿기지 않을정도로 기암괴석이 있는 암벽구간도 있고 울창한 아름드리 소나무가 우거진 송림도 있으며 골짜기마다 숨겨놓은 작은 폭포들을 보는 즐거움이 마치 보물찾기 하듯 산행의 묘미를 더해준다. 특히 비가 내리고 난이후 산행은 골짜기마다 폭포들이 자태나 위용을 뽐내기하듯 장관을 연출해 살펴보..
2021.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