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보드 연습중인 강아지...

지난 일요일 가족들과 나들이를 갔다가 돌아오는길,조금 이른 시간 아쉬웠지만 다음 일정이 있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었는데 수영장부근 도로에서

재미있는 구경거리가 있는지 여러사람들이 모여 웅성거리면서 웃기도 하고 일부는 손뼉을 치기도 하고...

'무엇을 보고 사람들이 즐거워할까' 갑자기 호기심이 발동해 그쪽으로 다가가 보니...아직은 어린 강아지 한마리가 주인의 손에 이끌려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훈련(?)을 하고 있었는데...아직은 어리고 세상물정 모르는 새끼 강아지 한마리 주인의 사랑과 먹고 살려고 애쓰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한번 담아

보았습니다.강아지 앞에 놓여진 개밥그릇(개사료) 때문에 어쩔수 없이 먹고살려고 개가 사람노릇을 해야하는 현장...

먹을것 앞에서 어절수 없이 해야하는 슬픈(?)강아지의 표정을 보면서 오늘 하루도 활기차게 시작하시길...웃으셨나요?그럼 '추천' 한번 꾸욱~

 개주인을 비롯한 친구분들인듯...열심히 태워보려는데 아무래도 잘안타려고 하네요^&^지나가는 아저씨 표정도...

 엄청난 주인의 협박과 밥의 위력(?)때문에 드디어 올라타고 내려갑니다.처음보셨죠?스케이트보드타는 개...

조금 타는것처럼 보이고 표정관리도 좀 되더니만~~~

불과 1m를 채 내려오기도 전에 바로 내려버리네요~그런데 두발(?)아니 네발을 땅에 내리기도 쉽지 않네요~얼마나 겁이 났으면 몸을 공처럼 웅크리고

털이란 털은 보두 꽂꽂이 서버렸네요.강아지 표정이 너무 얼어버려 불쌍하기까지 하네요^&^사실은 이사진의 순서를 바꾸어 아주 잘타는것처럼 하려고

했으나 공정보도를 원칙으로 하는 박씨아재의 사명감(?) 때문에 언로조작(?)하지않고 공정보도(?)를 합니다.방송은 정직해야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