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문에 부착된 광고전단지가 도둑을 부른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2008. 12. 26. 17:04카테고리 없음

오늘도 어김없이 현관문에는 피자가계에서 아님 중국집에서 광고 전단지가 떡하니 나를 반긴다.정말 볼때마다 짜증이 난다.내용을 읽어볼 생각도

없이 그냥 바로 떼어서 옆에 쓰레기 통으로~~~직행 슛~골인...

 

그동안 정말 많이도 붙였습니다.조그만 가계를 하시면서 불경기 여파로 가계매출이 오르지 않으니 예전보다 전단지가 더많이 부착됩니다.

예전에 경찰에 잡힌 빈집털이범이 어떻게 빈집인지 알았냐고 했을때...놀랍게도 "대문에 전단지가 많이 붙어 있는집을 보고 골랐다"는 진술내용에

깜짝 놀란적도 있었는데...그후 집사람은 전단지만 보면 바로바로 떼어서 버립니다.우리집 대문 한번 보시죠.테이프 자국이 선명합니다.

요즘은 그래도 조금 나은것이 자석성분이 있는 것으로 붙여놓아서 흔적은 남지 않지만 그것또한 쓰레기통으로 직행하는것은 마찬가지...

이곳은 제가 숙소로 사용하는 아파트입니다.이곳 역시나 퇴근후에는 어김없이 전단지가 덕지덕지...바람이 심하게 부는날은 계단 여기저기 바람에

날려온 전단지가 뒹굴고 있고 정말 보기도 싫고 짜증납니다.그렇다고 모른척 그냥 두자니 혹시 이것을 본 도둑선생님 빈집인줄알고 문따고 들어온다면...

저와같이 남자들만 사는데야  뭐 가져갈것이 있겠냐만 애들과 집사람이 살고있는 집은 정말 걱정이 됩니다.이렇듯 현관문에 붙이는 전단지 문제

어떻게 해결 방안은 없는걸까요?

아파트 관리실이나 부녀회에서나름 아이디어를 내어 1층 출입구 에다가 이렇게 전단지함을 설치해 놓았습니다.무척 깔끔하고 아이디어가 돋보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일부 몰지각한 가계주인님들은 계속해서 허락도 없이 남의 대문에 맛도 없는 광고전단지 덕지덕지 붙이고...

일반 가정에서는 전단지 제거하고 치운다고 매일매일 곤욕을 치루는데  붙이는자와 떼는자의 전쟁은 언제 끝날지...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불법으로 남의 가정집에 전단지 붙이는 가계 전단지 1장당 벌금 부과하면 다시는 붙이지 않을것 같은데...^&^

너무 심하다고요~불경기라 장사가 안되어 고생하시는 가계사장님들 심정은 이해 갑니다.하지만 개개인의 가정집에서 전단지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것도 생각해 주시고 전단지 만들 광고비로 좀더 좋은재료 좋은음식 값싸게 공급한다면 분명 성공하실겁니다.밤늦은 시간 전단지 부착한다고

고생하지 마시고 맛으로 가격으로 승부한다면 반드시 좋은결과 있으실겁니다.그리고 부득이 광고하실려면 지정된 광고판 이용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