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딩...

인도에온지 6개월이 넘었는데 아직 한번도 바쁘다는 이유로 라운딩을 나가지 못했는데...

어제는 잠시 짬을 내어서 모처럼 인근에 있는 골프장으로 극기 훈련을 하러갔다.

말이 골프지... 인도 수준에 맞게 경마장 한가운데 그린 만들고 깃발꼿고...

그래도 외국에까지 나와서 한 라운딩 하는데 좀 잘쳐보겠다고 작대기 마구 휘둘렀는데...

1번홀부터 4번홀까지 주-욱 세컨샷이 벙커로...

 

 

성질낸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그래도 극기훈련 한다고 싼맛에...

드뎌 7번홀인가 8번홀인가 파3에서 1온 버디는 못하고 그래도 파로마감.

후반전부터는 외국인과 함세해서 라운딩을 했는데...

한국고추의 매운맛을 보여주려고 풀스윙...

공은 엄한데로 가고 하지만 세커샷을 5번 우드잡고 180미터 를 온그린 버디챈스...

하지만 욕심은 앞서고 파...

 

 

이놈 나이도 어린것이 욕심은 있어서인지 풀스윙...

하지만 3온 2퍼터...나한데 졌지만...

다음에 또 보쟌다.

 

 

다음주에도 가서 또 쳐야지 앞으로는 매주 일요일마다 가서 극기 훈련 해야지이...

싼맛에...캐디피 까지 다해도 우리돈으로 2만원 정도...캐디피가 우리돈 3천원정도...

이러면 골프칠맛 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