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런아파트가 시공되고 있다니..

2017. 10. 30. 07:44쓴소리단소리

※ 생고기 먹으러 갔다가~~

얼마전 고향친구들과 장례식장에 들렀다가 인근에 생고기를 잘하는 나의 단골집이 있어 들렀다.

그런데 식당에 들어가기전 친구들이 너도 나도 한마디씩 한다.

무슨소리인가 싶어 친구들이  바라보는곳을 확인해보았다.

순간 헐~~~~

지금까지 30년 넘게 크고작은 건설현장에서 수많은 건축물을 지었다.

특히 아파트 경기가 한창이던 90년대 초반에는 고층아파트현장에서 많이 근무했었다.

잠시 내눈을 의심했다.

「세상에 이런일이~」

사진을 보시는 분들은 과연 어떤생각이 드시는지?

일단 가까이 줌을해서 찍은 사진한장더 보시고...

「이게 가능해?」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에 나와야할 아파트공사현장이다.

일조권적용은 안받는지?

인동거리는 어떻게 적용했는지? 모든것이 의문투성이다. 설계를 한 건축사사무소도 이해되지 않고 또 건축하가를 해준 관할구청도 이해가

되지않는다.


암튼 이해는 다음에 하기로 하고 생고기를 먹으러 왔으니 생고기를 먹어야겠다.

「일단 생고기한점 드시고...」

요즘 세간에 가장한한말로 "다스는 누구껍니까?"  처럼 이 아파트는 왜이런겁니까?

자꾸 말하면 입아프고 고기맛 떨어지니 고기 이야기나 해야겠다.

이집은 약5년전부터 박씨아저씨의 단골집이다.

우연하게 들렀다가 적당한 가격에 깔끔한 밑찬까지 마음에 들어 자주 들리는곳이다.

「뭉티기5만원」


「기본찬」

이곳의 장점이라면 기본찬들의 맛이 자극적이거나 강하지 않고 집에서 바로만든 그런맛이 장점...

꼭 엄마손맛이 난다고 할까? 약간은 시골스런맛이 나면서 은근 끌린다.

반찬의 가짓수는 많지않지만 제철 식재료를 이용해서 조금씩 바뀐다.

요즘 새롭게 메뉴에 추가한 청국장이 일품이다.

「그럼 오늘도 달려볼까요?」

오늘 소개한 이곳은 개인적으로는 생고기가 마음에 드는곳이지만 여성분들은 황칠오리백숙이 좋다고 소개하는곳입니다.

다음에는 황칠오리백숙 이랑 청국장  한번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