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도 답장없는 그녀(?)에게 편지를 쓴다~

2012. 3. 21. 14:42시와 음악

※ 좀 많이 바쁘네요^^

화창한 요일 오후날씨 더워요^^

금연도전 265일째...

몸짱도전13일차(75.25kg)

어제 아침 그리고 저녁 드디어 몸무계가 75kg대로 진입을 하였습니다.

예전에 체중감량을 해본 결과로 볼때면 이번주와 다음주에 2kg 이상의 감량이 이루어질듯 합니다.

오늘 아침에도 몸무계를 측정해본결과 75.25kg 대로 아주 안정적인 75kg대에 진입을 했습니다.

아마 오늘저녁에 예상대로라면 74kg 대로 진입할수도 있을듯합니다. 그 결과는 내일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첫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날입니다.

아침부터 형틀목수가 거푸집을 설치하고 지금 콘크리트 타설공 아저씨들이 열심히 콘크리트를 타설하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철근공 아저씨들이 철근을 가공해서 또 조립을 하고...

우체국 앞에서...

난 오늘도  그녀(?)에게  답장없는 편지를 쓴다.

그녀는 답장대신 초록빛 잎과 연분홍 꽃잎을 내게 보내주었다.

                                                - 진영우체국에서-

☞ 어제 우체국에 볼일이 있어 들렀습니다.

볼일을 마치고 나오는데 우체국 화단에 큰 모과나무에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나있었습니다.

순간적으로 파아란 하늘과 빨간 우체국 간판 그리고 초록빛이 감도는 모과나무가 너무나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여기서 답장없는 그녀는 봄을 의인화 해보았습니다.

몇일동안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어느새 봄은 우리들 곁으로 성큼 다가와 있네요~

이웃여러분 오늘도 즐거운날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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