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를 추억하며...

2015. 1. 14. 08:50이판사판공사판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모나미볼펜」

참으로 오래간만에 연필꽃이에 꽃혀있는 모나미볼펜을 보았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옛날이나 지금이나 그모양 그대로 변함이 없이 한결같다.

검정,파랑,빨강 3가지 컬러 굵기도 0.7 그대로 변한것이 없다.

초등학교 시절이야 연필을 사용했기에 볼펜을 사용하는 형이나 누나가 그렇게 부러울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시절 모나미볼펜의 품질은 한마디로  좋지않았다.

볼펜똥...

모나미 볼펜의 가장큰 문제점이자 지금은 추억꺼리가 되었다.

편지를 쓰거나 중요한것을 메모할때면 꼭 화장지 몇쪽을 떼어놓고 몇자쓰고 볼펜똥을 딱고 또 몇자쓰고...

「모나미볼펜...」

내어릴적 모나미 볼펜에 추억중 가장 또렷이 기억나는것이 있다면 바로 샤프연필에서 잔머리를 굴려 나만의 볼펜을 만들었던 것이다.

모나미에서도 이런볼펜 하나 만들어도 좋으련만~~~

모나미가 순수 우리 토종브랜드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이 얼마나될까?

모나미 볼펜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모나미는 늘 그모양 그대로일듯...

나는 오늘 모나미볼펜으로 추억속에 잠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