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 높이 기준이 되는 수준점 을 아시나요? 그리고 그 기준은?

2011. 6. 11. 08:38이판사판공사판

산의 높이 기준인 해발 의미는?

토요일 날씨 화창함...

느듯 토요일 입니다.

정말 세월 참 빠르게 흘러갑니다.

오늘 토요일은 좀 특별한 날(?)입니다.  다름아닌 회사에서 공개적으로 골프대회를 하는 날이기 때문에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절호의 찬스입니다.

다만 스코어가 너무 잘나왔을경우~

" 어이 박소장 현장 일안하고 골프만 쳤냐~" 라는 질책아닌 질책에 시달릴수도 있다는 사실 한가지...

그리고 또 스코어가 나쁘게 나왔을때 들을수 있는 잔소리 한가지~

"자네는 일도 안하고 골프도 못치고 잘하는게 뭔데~"그냥 웃자고 두가지 예를 들어 보았습니다.

 

골프 이야기는 다음에 하기로 하고 오늘은 우리들이 자주 들어보는 해발고도 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준점

각지역의 높이의 기준이 되는 수준점...

우리들이 알고 있는 설악산(1,708M) 한라산(1,950M) 백두산(2,744M) 등 산의 높이입니다. 간혹 산의 높이를 해발 몇M~나... 고도 얼마...

라는 이야기를 자주 들어본적이 있을겁니다.

그렇다면 과연 해발이란 무엇이며...

그리고 그 기준이 되는곳은 어디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속에 있는것이 수준점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지도나 계측등 높이의 기준이 되는 해발고도는 바로 인천 앞바다의 평균수면 높이가 기준이 됩니다.

즉 썰물(간조)과 밀물(만조) 의 평균수면 이 바로 평균 제로(0) 이 되는 것입니다.

좀더 쉽게 이야기 하자면 인천앞바다의 평균 수면 높이에서 우리나라의 모든 산이나 도로 등의 높이가 시작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해발 1000M 라고 표시한다면 인천 앞바다 평균 수면에서 1000M 높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럼 건물 높이를 측량하기 위해 인천 앞바다까지 가야 하느냐~는 쌩뚱맞은 질문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ㅎㅎㅎ

그럴필요는 없습니다. 그런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각 지역별로 도시마다 기본적인 수준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GPS측정을 통해서 쉽게높이 측정을 할수 있어 아주 편리한 세상입니다.

 

여러분 휴일 즐겁게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박씨아저씨 오늘은 사정상 답방이나 댓글은 미루겠습니다. 오늘 나이스샷~하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