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병 명함잘주고 받기 요령이 필요하다~

2010. 4. 27. 07:34이판사판공사판

※명함 주고받기 에티켓

장생활을 하다보면 업무차 혹은 영업차원에서 명함주고받기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 있는 분들조차도 명함주고 받기에 대해서 너무나 쉽게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그냥 명함을 주고 받는경우가

많습니다. 여러분들은 혹시 명함을 주고 받을때 상대편으로부터 혹은 내가 상대에게 불쾌감을 주는지 생각해 보셨나요?

오전부터 비가 내린다던 날씨가 화창하여 기분좋은 하루를 시작할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찌푸렸던 하늘에서 빗방울이 뚝뚝뚝~

'비오는날은 공사판은 공(?)치는날'  몇일전 퇴근길 라디오에서 들었던 내용과 예전 첫직장에서 받았던 명함주고받기 예절교육이 생각이나서

잠시 짬을 내어보았습니다. 그럼 올바른 명함주고 받기는 어떻게 하는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 받는사람이 잘볼수 있도록 전달해야한다. 

명함은 자신을 대변해주는 얼굴이라고도 할수 있습니다.

그만큼 명함을 줄때도 예의를 갖추어 전달해야하는것이 기본적인 예 입니다.

보통 아무생각없이 명함을 꺼내어 상대방에게 전달하는것은 실례이자 자신스스로를 낮추는 행위입니다. 반드시 명함은 상대방이 쉽게 볼수 있도록 사진』처럼

공손하게 상대편이 자신의 이름을 쉽게 읽을수 있도록 전달하는것이 첫번째 배려

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반드시 명함은 명함집에서 꺼내어 전달해 주는것이 좋습니다.

보통 뒷주머니 지갑속에서 꺼내어 구겨진채로 전달하는것 자체도 별로 좋은 모습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작지만 상대방에 대한 배려입니다.

종종 첫대면에서 명함을 주고 받을때 자신의 회사 마크를 가린다거나 거꾸로 명함을 전달하는 결례를 범하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무심코 넘겨버리기에는 작지만 너무나 큰 실례입니다. 한번더 생각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럼 명함을 전달하는 가장 바른 자세는 어떻게 하는것이 좋은지 한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2. 두손으로 공손하게 전달하고 상대방의 눈을 쳐다보라~

 함을 전달할때는 상대방이 나이가 많고 적고를 떠나서 첫대면에는 공손하게

두손을 사용해서사진처럼 전달하는것이 좋습니다.

종종 초면인데도 불구하고 아랫사람 대하듯 한손으로 거만하게 명함을 내미는

분들을 볼때면 정말 밉상(?)입니다.

나오면서 명함을 구겨서 쓰래기통으로 던져버리고 싶은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명함을 받을때 시선처리는 상대방의 미간(눈과 눈사이)또는 눈을 잠시

응시하는것도 좋습니다. 미소를 띈다면 더욱 좋겠지요.

그다음 명함을 잠시 살펴보고 상대방의 직함이나 성함 정도는 외워두시는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이때 습관적으로 명함을 좌우로 돌리거나 만지작거리거나 뒤집거나 하는것은 결례입니다. 혹여 한자로 된 명함을 받아 한자를 읽지 못한다면 차라리 솔직하게 정중히 여쭈어 보는것이 좋는 방법입니다.

모르면서 아는척 넘겨 집어서 상대방의 족보(?)를 바꾸는 결례를 범하는것보다는 좋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상대방 앞에서 명함에 메모를 한다거나 전화번호를 적는 행위는 삼가하셔야 합니다.

그것은 상대방의 얼굴에 낙서(?)를 하는것과도 같은 행위입니다.  메모지를 부탁하거나 반드시 미팅전에 메모할수있는 수첩을 준비하시는것이 좋을듯...

명함은 상대방의 또다른 얼굴이기에 사소하다고 생각할수 있겠지만 반드시 지켜야할예의는 지키시는것이 좋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사소한것에 신경쓰지 않고 행동하다가 큰 거래가 취소되거나 좋지 않은 경우를 종종 볼수 있습니다.

반대로 아주 사소한 것이지만 기본적인 에티켓을 지킴으로 인해 자신은 물론 회사에 큰 이득을 주는 거래를 성사시킨 경우도 보았습니다.

작지만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될 기본적인 에티켓! 한번더 생각해본다면 여러분들의 직장생활에 작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사진속에 명함의 주인공은 파일공사 전문업체인 수건설 대표이사님 이 명함을 주는 모습을 양해를 구하고 담았습니다.

현재 박씨아저씨의 공사판에는 파일공사가 진행중입니다. 공사판 사진 원하시는 분이 있어 파일공사 사진한장 올려 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