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은 망치로 박는것이 아니고 총(?)으로 박는다~

2009. 10. 22. 07:38이판사판공사판

※못 망치로 박는것이 아니다~

러분 망치 아시죠? 흔히 목수들이 못을 박을때 사용하는것이 망치 입니다.

그런데 요즘 현장에서는 망치 사용을 하지 않고 다른방법으로 못을 박는데...

어떻게 못을 박는지 한번 볼까요? 꼭 '동영상' 확인하세요~

 

~동영상이 너무 짧았나요? 그러다고 살망하지 마세요. 앞으로 이런 동영상은 많이 보실수 있으니 오늘은 박씨아저씨의 공사판에 어떤일들이 벌어지는지 함께 살펴 보면서 공사판 이야기 들려 드리겠습니다.먼저 전체전경을 한번 보시고 요즘 진행되고 있는 공사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마전 보았던 사진과는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먼저 외벽에 알미늄 복합패널이 시공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세히 보시면 큰창문틀도 시공이 완료되었습니다. 이제 마무리 작업만 남아 있습니다.창문에 유리를 끼워야 하고 실리콘(코킹) 작업이 남아있습니다. 제법 많이 되었죠?

 저번에 소개드렸던 적벽돌 쌓기는 완료되었습니다.이제 줄눈만 시공하면 적벽돌 공사는 모두 완료됩니다. 아직까지 줄눈을 시공하지 않아 벽돌부분이 선명하게 드러나지 않네요~ 여러분이 줄눈을 시공한다면 어떤칼라로 선택할지 사진을 보시고 판단좀 해주시죠^^아 어렵네요~

재 쌓아놓은 적벽돌 벽에 시중에서 생산되는 4가지 칼라의 줄눈을 샘플 시공을 해보았습니다. 사람들의 보는눈이 모두 각양각색이라 쉽게 판단할수가

없네요~ 비둘기색,황토색,노란색,커피색 4종류 입니다. 이외에도 흰색 검장색 등이 있으나 좀 어울리지 않을듯해서 제외했습니다.여러분은 어떤색깔이 좋을지...외부공사는 이렇게 진행되고 있고 그럼 내부공사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보실까요?내부에는 목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목수분들이 각재를 크기별로 자르기 위해 먹줄을 튕겨 놓았습니다.

한꺼번에 여러개의 각재에 먹을 놓습니다.

먹을놓을때 사용하는 '먹통과 직각자' 입니다.

내장목수의 필수품 입니다.

갑자기 먹통을 보니 나 먹통 아님~ 하시는 분이 생각나네요^^

각재의 크기를 일정하게 전기톱으로 잘라줍니다.

이때 손조심 필히 해야겠죠~위~잉~~~

잘라진 각재를 목수분들이 못질(?)을 해서 조립하고 있습니다.

꼭 사다리 만드는것 같죠^^벽체에 부착할 틀을 만드는작업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이해가 될듯...

내부 벽체에 이렇게 콘크리트 벽체에 목재틀을 설치합니다.

앞으로 몇일동안 작업해야할듯 하네요~

이목재틀이 완성이 되면 목재틀 위에 다른 마감재를 부착할겁니다.

동영상에서 보았던 못을 박는 장면입니다.

이공구는 공기로 못을박는 공구입니다. 현장에서는 타카라고 하기도 하는데...

이총을 쏠때 소리가 타각~타각~난다고 해서~~ㅎㅎㅎ

상당히 위험합니다.

이것이 타카용 못입니다.이렇게 생긴못을 장전하고 다~다~다~다~다~다~

못박기 정말 쉽죠잉^^

늘은 박씨아저씨의 공사판 이야기 여기까지 입니다. 몇일뒤 마감재를 시공할때 다시한번 현장 이야기 들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여러분 오늘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