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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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 년말은 년말인가 보다... 거리에 낙옆들이 가는 가을을 아쉬워하는 나무들의 눈물마냥 바람에 떨어져 나뒹군다. 매스컴에서 미화원 한분이 하루에 감당해야할 거리가 2KM가량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단풍으로 물든 아름다운 이가을이 누구에게는 참으로 힘들고 고된 계절이 아닌가 ..
2018.11.23 -
퇴근길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 아직은 살만한 세상이구나~ 아직저녁6시가 채 되지 않았지만 조금이른 퇴근길... 하지만 대구공항앞 도로는 벌써부터 퇴근 차량들로 주차장을 방불캐한다. 평소같으면 신호한번에 통과해야할 교차로를 몇번의 신호를 기다려야 겨우 통과할수 있다. 약간은 짜증이 밀려오지만 라디오에..
2018.11.16 -
가을이 내려 앉았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지난밤 온통가을이 한가득 도로를 덮었다. 추락하는 가을도 아름답다... 「떨어지는 가을이 잠시라도 쉬고 떠나면 좋으련만~」 기차와 기찻길 박씨아저씨... 우린 마주보는 사이 좀더 가까이 다가갈수도 멀어질수도 없는 우린 언제나 평행선... 멀리 산모퉁이 돌아설때..
2018.11.09 -
대구에는 흔한 제일싼주유소에서 기름넣고...
※ 요즘 기름값 장난아니더라~ 어제 연료게이지에 경고등이 들어온지 하루가 지났다. 어제 운행중 몇곳의 주유소를 지나쳤기에 오늘은 주유를 해야한다. 마음속에 대구에서 가장 싼주유소를 생각하고 그곳에서 넣기로 마음을 먹었다.네비로 검색을 해보니 그리 멀지 않은곳에1천4백원대 ..
2018.11.08 -
가을한잔 주세요~
※ '봄,여름,가을,겨울 이란 메뉴가 있을까!' 며칠전 합천해인사로 친구몇명과 오붓하게 가을여행을 다녀왔다. 감수성 예민(?)한 오십넘은 여자동창생이 밴드에 다녀온 사진과 함께 글하나를 올렸다. 제목이 "가을 한잔주세요~" 였다. 글을 읽어보니 평소 그녀(?)답지 않게 감수성도 풍부하..
2018.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