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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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중환자실에 누워서...
쪽물들인 광목천이 복도 천정높이 쭈욱 길게 늘어져 바람에 너울거린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통로를 누군가 양쪽에서 침대를 밀고 빠르게 달려간다. 그 통로의 마지막에 도달하자 출입문도 없다. 하지만 그통로의 마지막을 지나자 하얀 밝은빛이 눈부시게 나를 비춘다. 너무..
2018.07.21 -
가끔 그립다...
이제 곧 돌아와야 하지만 한번 떠나니 돌아오기가 쉽지않다. 다들 잘계시지요? 박씨아저씨 좀 멀리 다녀왔습니다. 3월 놔출혈로 수술하고 입원치료후 퇴원 현재 건강 회복하고 뽈뽈거리면서 적응중.... 못다한 이여기는 쉬옴쉬엄~~ 다들 무더운날 더위드시지 마시고 물많이 드시고..
2018.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