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책자에 나온곳 다시 찾아가보니...

2011. 6. 8. 07:30다시가고 싶은집(맛집은 아니고~)

 

맛집 확인탐방 6탄 (포항 삼육식당을 찾아서...)

수요일 날씨아침부터 푹푹~ 어제보다 덥겠네요~

 

 

즘 인터넷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맛집 및 맛집 블로그에 관한 기사때문에 솔직히 가끔 맛집을 소개하는 블로거의 한사람으로서 그리 유쾌하지

않은것이 사실입니다.

블로그에도 수많은 맛집 블로거분들이 활동하고 계시지만 나름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는 분들이 계시는 반면 일부 비양심적인 몇몇 블로거들의 작태로 인해 많은 선량한 블로거분들이 욕먹는 현실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한편으로 뷰로 글을 발행하는 블로거라면  나름 공인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자신의 글에 대한 어느정도의  책임과 글읽는 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도 있어야 한다는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다시찾은 삼육식당 』

일전 블로그를 통해서 맛집책자에 박씨아저씨가 소개했던 10곳의 맛집을 다시 찾아보고 점검을 해보겠다고 약속을 드렸었습니다.

혹시나 가격이 바뀌었거나 맛이 변했거나 아니면 써비스가  예전과 달라진것은 없는지...

최소한 한번 정도는 다시 방문해서 확인을 해보는것이 글을쓴 사람으로서 도리가 아닐지 생각해서 입니다.

메뉴판이 산뜻합니다.

예전과 같은 맛인지 확인하기 위해 닭냉국수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

혹시나 했는데 메뉴판에 가격이 500원 인상되었습니다.

예전 글을 확인해보니 닭냉국수는 4,500원 이였습니다. 다른메뉴도 500원이 인상되었습니다.

예전포스팅 참고하기: http://blog.daum.net/park2848048k/15866300

닭냉국수 5,000원

닭냉국수의 특징은 닭뼈 육수에 비린맛을 제거하기 위해 한약재를 넣어 육수를 만들었고 삶은 닭고기를 함께 넣어주는것이 특징입니다.

시원한 살얼음 육수가 더운 여름철 아주 별미입니다.

개인식성에 따라서 겨자 소스를 풀어서 드시면 조금 색다른 맛을 느낄수도 있습니다.

맛은?

그릇보시면 아시죠^^

함께했던 두분의 직원분들도 박씨아저씨랑 마찬가지로 싸악...

비록 가격은 500원이 인상 되었지만 맛과 써비스는 예전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이제 맛집책자에 소개한곳 10곳중 4곳이 남았네요~

몇일후에는 날씨도 무덥고 기력도 딸리니 옺닭으로 몸보신 좀 해야할듯합니다.

블로그 이웃분들도 맛난것 많이 드시고 기운 차리셔서 이 무더운 여름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