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잭슨을 사망케한 프로포폴 마약보다 위험하다

2009. 8. 29. 08:57쓴소리단소리

※수면내시경 마취제 과연 안전한가?

마전 세계적인 팝가수 '마이클 잭슨' 의 사망소식에 온세계가 충격과 슬픔에 빠져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사망원인을 두고 많은 의견들이 많았으나 검시결과 수면제와 마취제인 '프로포폴'이란

약품의 남용으로 그가 타살되었다는 발표를 보고 충격을 금할수가 없었습니다.

특히 그의 사망으로 세상에 알려졌던 '프로포폴' 이라는 약품이 일부 특정인에게 사용된것이 아니고

거의 모든 병,의원에서 일반인들에게도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보도에 충격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우리들이 흔히 병원에서 내시경 검사를 받을경우 통증을 없애기 위해 모든분들이 수면 내시경을 하거나

경미한 성형수술을 할때 통증을 줄이기 위해 사용하는 마취제가 바로 '프로포폴' 이라고 합니다

어제밤 늦은시간 우연히 '추적 60분' 이란 프로그램을 시청하다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일반인에게 너무 쉽게 노출된 '프로포폴'

몇개월전 평소 속이 불편한 집사람과 함께 병원을 찾았습니다. 접수를 받는 직원의 말에따라 약간의

추가비용만 지불하면 통증이 없는 수면내시경으로 진찰을 할수 있다고해서 동의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때는 몰랐습니다. 진료를 하는동안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진료가 끝난후 진료실로

들어가 집사람을 부축해서 나오는데 집사람의 행동이 이상했습니다. 괜히 싱글벙글 거리면서 의사에게 간호사에게 횡설수설 하고 또 감사하다고도 하고..

그대 저는 마취가 아직덜깨어 그런가 보다 하면서 집사람을 부축하고 나와 의사선생님의 말씀에 따라서 휴계실에서 30분 정도 휴식을 취한후 처방을 받고

돌아왔습니다. 그러면서 집에 도착해서 집사람에게 "진료실에서 나올때 왜 정신나간 사람처럼 의사와 간호사에게 그랬느냐?" 했더니...

전혀 그런기억이 없다고 모른다고 했습니다. 그냥 그렇게 잊어버렸습니다.

 

무도 '부작용'이나 '위험성'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 않는다

제 저녁 '추적60분' 의 내용중에 '프로포폴' 의 부작용이나 중독성 증상 등에 대해 몰랐던 사실을 알고나니 그때 병원에서 집사람의 이상한 행동을 했던 이유를알수 있었습니다. 

그사실을 알고나니 온몸에 소름이 돋아나는걸 느꼈습니다.

그런데 더무서운 사실은 심각한 중독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약종류로 지정되지 않았으며

일반 병원에서조차도 그 휴유증이나 부작용 등을 설명하지 않고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성형외고나 피부과에 성형을 하기위해 찾는 환자보다 프로포폴을 처방받기위해 일반인들의 발길이 줄줄이 이어지는 화면에서는 정말 경악을 금할수가 없었습니다.

깊은 잠을 잘수 없어서...혹은 한번 두번 맞다보니 중독이 되어서...결국은 몇번 깊은잠을 자기 위해서 한두번 맞은 '프로포폴' 때문에 심각한 중독증세에 시달리다 결국 영원히 잠들어 버리는

사진은 글의이해를 돕기위해 한국일보기사중에서 캡쳐했습니다분들이 있다고 하니 정말 문제가 심각합니다.

'마약'이 아니기 때문에 '약'보다 더 무서운 '프로포폴'

아직까지 프로포폴은 심각한 중독증세와 휴유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약류 지정이 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일반인들은 별 죄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습관적으로 프로포폴을 사용하고 있으며 일부 연예인들과 유흥업소에 종사자들은 이미 심각한 중독증세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관계당국에서의 시급한 조치와 대책이 강구되어야 할것이며, 병원에서도 처방전 반드시 그 부작용과 심각성 그리고 휴유증에 대해 반드시 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약이 아니라서 마약보다 더 무서운 '프로포폴' 반드시 특단의 대책이 있어 제2의,제3의  '마이클 잭슨' 사망과 같은 일은 발생하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